가격 비싸다는 '이유'가 이해 안가는 음식 BEST 10 이 음식이..?

가격 비싸다는 '이유'가 이해 안가는 음식 BEST 10 이 음식이..?

아무리 먹는게 최고라고 하지만 
가끔 이 돈 주고 먹을 만한가..현타가 오는 음식들이 있죠. 
그러다보면, 이렇게까지 비쌀 이유가 뭐가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오늘은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가 이해 안가는 음식 Top10을 알아보겠습니다.

Top10 - 충무김밥

속재료 없이 밥만 들어있는 김밥에 석박지, 오징어무침이 기본 구성인 충무김밥은
1인분에 5천원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늘 가성비 논란이 있어왔죠 
"오징어 한마리를~" "속이 꽉찬 김밥이~" 
아무리 오징어가 금값이라 해도, 오징어 한마리를 다 주는것도 아니고

작은 김밥을 손수 말아야 해 시간이 오래든다해도, 
기술적으로는 속이 꽉찬 김밥이 싸기 더 어려울것만 같은데,
통영 고유의 음식으로서, 브랜드 가치까지 고려한다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것이 사장님들의 입장이라고 합니다.


Top9 - 마카롱

앉은자리에서 몇개는 기본으로 순삭 가능할 정도로 달콤한 마카롱.
애기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지만, 하나에 몇천원은 기본인 
비싼 가격탓에 자주 사먹기에는 부담스럽기만 한데요 

 

다른 디저트도 만들기 어려운데, 마카롱만 특별히 유난스러워보이고, 
계란흰자, 슈가파우더, 아몬드가루 등 재료도 단순한 편이라 이해가 안가지만 
마카롱의 꼬끄가 온도나 시간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숙련된 인력이 아니라면 제대로 만들기가 매우 어려워 이렇게 비싼 것이라고 합니다.

Top8 - 찜닭

닭 한마리도 안들어가는 것 같은 小자가 기본 25000원을 넘나드는 찜닭.
게다가 닭보다 당면이 더 많아보이는 찜닭 접시를 볼때면
이 돈으로 차라리 다른거먹을걸.. 후회가 몰려올 때도 많습니다.
아무리 야채나 다른 부수적인 재료가 들어갔다해도 

치킨이나 찜닭이나 같은 닭을 사용하는데 
가격차이가 극심한게 이해가 안가지만,
치킨은 본사에서 나온 염지닭을 그냥 튀기는것이지만 찜닭은 생닭을 사용해
조리과정이 다소 복잡하기 때문에 비쌀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Top7 - 족발

누가 그랬나요, 족발이 서민 음식이라고?
요즘 족발가격은 근 3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높아졌는데요
3~4시간 물에 담아 피를 빼고 2~3시간 삶아야 하는 인고가 필요하고
당일 요리한 족발만 팔아야 하기 때문에 비쌀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지만

진짜 직접 삶는 전문 족발집도 아니고
반 가공형태로 본사에서 족발을 받아 판매하는 가게들도 
똑같이 2,3만원대를 받는다는 것은 소비자입장에서는 억울하기만 합니다.

 Top6 - 죽

몸이 아플 때면 한 번씩 찾게되는 죽!
몸도 아픈데, 마음까지 아파지게 죽 한그릇 가격은 거의 만원을 호가합니다.

화려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일반 죽도 7~8천원은 기본이라
들어가는 원재료비만 생각해도 이렇게 비쌀 이유는 없어보이지만 
매장 임대료, 같이 나오는 반찬의 단가, 인건비 등을 감안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네요.


Top5 - 치킨

이제는 국민음식으로 자리잡아 대한민국을 대표하고있는 치킨! 
너무너무 맛있지만, 한 마리에 2만원까지 치솟아버린 가격탓에 
부담스러워진 것도 사실입니다.

치킨으로 만들 수 있을만큼 살이 많은 닭고기의 원가 자체가 
4500원 수준으로 꽤 높고 정성스럽게 기름에 튀겨 배달까지 해주기 때문에
 비쌀수 밖에 없다는 것이 B사 회장의 주장인데요.
인기가 많은 음식인만큼 가격에 대한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같네요.

Top4 - 배달 떡볶이

떡, 오뎅, 소세지정도만 들어갔는데
대략 17000원 정도에 판매되는 배달 떡볶이!
떡볶이 생각이 간절해지는 밤이 오면 
눈물을 머금고 시켜먹긴 하지만 이해할 수 없이 비싼 가격인데요

프랜차이즈 사업 메뉴로 자리잡은 이후 광고, 마케팅 비용이 꽤 높아진데다
비싼 가격을 받아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기때문에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다네요.
한마디로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가격이 올라갔다는 이야기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Top3 - 보쌈

족발과 함께 더이상 서민음식이 아니게 된 보쌈.
小자에 3만원 정도의 가격이라기엔 고기 양도 적은데 왜이렇게 비쌀까요?

 

삼겹살 부위의 단가가 비싸기도 하고
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넣는 양파나 대파 등의 재료 값도 
제법 높은 편이라는 걸 감안하면 비싼 가격이 이해는 된다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Top2 - 냉면

면과 육수, 고명 조금으로 완성되는 냉면 역시 가격이 비싼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일반냉면도 7~8천원은 기본, 평양냉면의 경우라면 만원을 훌쩍 넘어버리는데요.

순수 소고기로 육수를 내기 위해 필요한 고기 값, 
직접 만드는 면 등을 고려하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하지만,
조미료 섞은 육수로도 8천원 이상 받는 집들이 많다보니
가격 거품에 대한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Top1 - 아구찜

아시다시피 아구찜의 평균가격은 3~4만원 수준이죠.
아구는 요즘 비싼 생선도 아니라는데, 
가격에 비해 아구의 양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해서
아구찜이라 쓰고 콩나물찜이라 읽을 정도인데요.

아구가 손질이 힘들기 때문에 인건비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해도, 
살도 없이 뼈만 있고, 냉동 아구로 조리한 아구찜도 똑같이 가격이 비싸니
콩나물 손질하는 인건비가 포함된건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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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음식이라면 인정하겠지만
가격도 비싼데 맛까지 별로라면 
소비자들은 당연히 분노할 수 밖에 없죠.
내 월급빼고는 다 오른다는 한국 물가지만,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에, 
음식가격이 더이상은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