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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사유리 스타벅스 논란에 마음 아파한 네티즌들의 반응(+나이 인스타 아들 젠 벌금)

by 정식네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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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스타벅스 논란에 마음 아파한 네티즌들의 반응(+나이 인스타 아들 젠) 

 

 

최근 방송인 사유리(43) 씨가 스타벅스 매장에서 입장을 거부당한 사연을 올렸다가 논란이 확산되자 “매장과 직원분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는 상황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제 입장만 생각해 무례한 행동을 했다”며 사과해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2월 25일 사유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분명히 지켜져야 하는 원칙이 있었는데 어제 제가 너무 다급한 마음에 큰 실수를 했다”며 “스타벅스에 찾아가서 직접 그 직원분에게 사과하고 대화를 나누고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그녀가 사과를 하게 된 이유는 전날 2021년 2월 2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린 게 발단이 되었으며, 이러한 화재로 인해 사유리는 아들과 바깥으로 대피해 스타벅스를 찾았고, 이때 "아들이 추워서 입술을 덜덜 떨고 있어 빨리 아들을 따뜻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주고 싶었다"며 "따뜻한 음료수를 두 잔 시키려고 서있었는데 한 직원분이 QR코드를 먼저 해야 한다고 했고 화재 때문에 빨리 나가느라 이모님이 핸드폰을 안 가지고 나왔다고 우리의 상황을 설명했지만 매장을 이용하실 수 없다며 나가셔야 한다고 했다" 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직원의 대처에 사유리는 "입술이 파란색이 된 아들을 보여주면서 제발 아들을 위해 잠깐이라도 실내에 있게 해달라고 했지만 끝까지 안된다고 했다"며 "다른 매장처럼 본인의 인적사항을 적고 입장을 가능하게 해 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떤 안내도 받은 적이 없다 핸드폰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매장에서 내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 측은 이러한 사유리의 발언에 대해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사유리 씨에게 QR코드 체크 혹은 신분증 확인 후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함을 정중하고 친절하게 안내했다”며 반박했고, 화재 당시 사유리는 신분증을 챙기지 못해 입장을 하지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스타벅스 측은 "다른 주민번호를 적고 가는 등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수기로 적을 경우 신분증과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한다. 신분증 여부를 여쭤봤는데 없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직원이 공손하게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안다"라며 "서로가 난처한 상황이지만 코로나 19 시국으로 정해진 방침을 어겼을 경우 더 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음을 무시할 수 없었고, 다른 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했기에 몇 번이고 말씀드렸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렇듯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이 논란이 되면서 사유리는 화재가 있었던 다음날인 2021년 2월 25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미숙한 절 혼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사과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건물 주변이면 화재 나서 대피한 거 뻔히 아는 건데 유연성 없이 대처해놓고..", "명부 수기 작성 시 신분증 검사? 금시초문 스타벅스만 하냐?", "이상하네요 전 스타벅스에 핸드폰이랑 신분증 없이 가도 한 번도 수기 작성 시 신분증 검사 한 번도 안 했어요" 라며 다른 스타벅스 매장은 수기 명부 작성 시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았다 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스타벅스가 융통성이 있다 없다를 떠나서 방역 원칙대로 한 스타벅스가 욕먹을 일은 아니었다..", "서로의 상황에 충실했을 뿐. 누구의 잘잘못도 없다"라는 중립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만약 화재 당시 사유리 모자를 스타벅스에서 받아줬다면 300만 원가량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논란에 휩싸이게 된 사유리는 지난해 2020년 정자를 기증받아 비혼으로 아들 젠을 출산하였으며, 이후 모자의 근황을 유튜브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위의 논란에 대해 사과한 사유리의 대처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ayuriak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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