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 붕괴 이후 재조명되는 문흥식의 충격적인 정체(+신상 조폭 신양 OB파)

 

광주 건물 붕괴 이후 재조명되는 문흥식의 충격적인 정체(+신상 조폭 신양 OB파)

 

최근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4구역 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한 재개발 사업에 관여한 의심을 받고 있는 조직폭력배 출신 전 5·18 단체장 문흥식이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문흥식의 과거 조폭(깡패) 시절 당시 충격적인 내용들이 공개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현재 문흥식이 논란의 화두에 오른 이유는 최근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전라도 광주의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조폭 인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에서 수사를 확대했기 때문이었으며, 2021년 6월 15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 문흥식 씨가 건물이 붕괴된 이후 지난 2021년 6월 13일 미국 시카고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추가로 논란 속 신양 OB파 행동대장으로 알려진 문흥식은 지난 2018년 10월 학동 4구역 재개발조합의 조합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었으며, 당시 재개발조합은 현 조합장과 전 조합장이 선거에서 맞붙은 상황이었고, 개표 과정에서 선관위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용지가 나오는 등 불법선거가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남성 30여 명이 투표함을 개봉하면서 새 임원진이 구성됐다고 알려졌고, 현장에는 문흥식이 남성 30여 명과 같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으며, 문흥식은 당시 재개발이나 건축용역 등을 대행하는 A업체 대표였지만 현재는 그의 아내가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 문흥식은 재개발 조합 투표 당시 도시정비 컨설팅 업체인 B업체의 고문을 맡고 있었고, A업체는 B업체의 행정 업무를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B업체는 도시정비 컨설팅 업체로 새 임원이 결정된 이후 조합 측에서 수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경찰은 유착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문흥식에 대해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등과 공조해 강제 송환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추가적으로 최근 논란뿐만 아니라 문흥식은 과거에도 조폭 논란에 휩싸였던 적이 있었는데, 이는 2021년 1월 21일 문흥식 5·18 구속부상자회 중앙회장이 폭력조직의 행동대장 출신이라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당시 문흥식 회장은 조직폭력배 생활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고, 이러한 논란이 제기된 이유는 문흥식의 범죄 전력 때문이었으며, 과거 문흥식은 폭력과 공갈, 사기, 업무방해, 협박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00년 6월 당시 항소심 재판부인 광주지법 제3형사부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재판에서 문흥식은 상고를 포기해 징역 1년 6개월의 형이 그대로 확정됐었고, 당시 검찰은 문흥식이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상가 분양, 활어 납품과 주차장 운영권 등 이권에 개입해 수 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폭력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했었습니다.

 

더불어 수사 당시 검찰은 문흥식을 광주 런던약국과 팔레스 호텔을 무대로 활동한 폭력조직, 이른바 '신양 OB파' 행동대장으로 판단했었으며, 이는 문흥식이 지난 1994년에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입건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고, 조폭과 어울린 정황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문흥식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항소심에서 '조폭' 부분은 삭제 처리됐다면서 자신은 조폭 생활을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반박했었으나, 현재 다시 논란이 불거지면서 '조폭' 논란을 차치하더라도 시민을 상대로 협박과 폭력을 일삼았던 인물이 5·18 구속부상자회장을 맡았다는 사실이 다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국지사 인척 민주 지사 인척 하는 쓰레기들 때문에 못살겠다 정작 피 흘리고 애쓴 애국지사나 민주 지사는 잘살고 있으신지", "원래 조폭들의 꿈이 건설회사의 임원입니다 그것이 80년대 90년대인데 아직도 이러네요 그리고 공무원들도 엄청 받아먹었을 테니 조사하면 다 나오게 되어있죠"등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정확한 수사로 베일이 벗겨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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