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사망소식에 난리난 현재상황(+유서 나이 아들 남편 파란대문)

 

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사망 소식에 난리난 현재상황(+유서 나이 아들 남편 파란대문)

 

이지은 사망소식에 대한 네티즌들 반응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지은(50)이 사망했다고 전해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지은, 경찰마크 사진

2021년 3월 9일 경찰은 이지은이 전날 2021년 3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으며, 이 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유서나 타살 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아 유족과 논의 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지은 사진

한편 1971년생인 이지은은 1994년 SBS '좋은 아침입니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그해 KBS 드라마 '느낌'에서 김민종 상대역을 맡으면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고, 당시 특이한 패션과 화장으로 주목받았었습니다. 더불어 일본어에 능통해 일본인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었으나 호세이대 일문학과를 졸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었으며, 1995년 KBS2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남장여자 소매치기 역할을 맡아 중성적인 매력을 뽐낸 바 있습니다.

 

이지은 사진

 

이 드라마에서 하희라를 제외하면 이종원, 배용준, 박상아, 전도연 등 주연 배우 대다수가 신인이었으나 모든 캐릭터가 고루 인기를 얻으면서 시청률 62.7% 기록했었고, 그 당시 톱스타였던 김희애, 김혜수, 이영애 등이 총출동한 MBC'사랑과 결혼'과 맞붙어 압승을 거두었었습니다.

 

이지은 사진

 

이후 그녀는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청룡, 대종상 등 굵직굵직한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면서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천재 시인 이상 역의 김갑수, 꼽추 화가 구본웅 역의 김수철과 삼각관계 로맨스를 그린 시대극에서 기생 금홍 역을 맡아 호평받았었으며, 김기덕 감독의 영화 '파란 대문'등에서 파격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었습니다.

 

이지은 사진

 

이후 2000년 12월 19일 벤처사업가 이진성 씨와 결혼하면서 KBS2 드라마 '해신'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강남구 신사동에서 어린이 전문 이용실 '지아모 헤어'를 운영하였으며, 2015년 이혼 후, 2018년부터 한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의 대표이사로 활동했었습니다. 추가로 이지은은 함께 지내던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홀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지은 사망소식에 대한 네티즌들 반응

 

한편 이러한 이지은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너무 가슴 아프네요.. 정말 안됐어요ㅠ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살아가면서 이렇게 아는 얼굴들이 떠나가는 걸 보면 인생은 참 봄바람처럼 살짝 스쳐 지난 간다는 어른들 말이 실감 난다"라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정확한 사망 원인이 밝혀지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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