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H직원, 전 전북 본부장에 이어 극단적인 선택한 충격적인 이유(+유서 사망이유 자살)

 

파주 LH 직원, 전 전북 본부장에 이어 극단적인 선택한 충격적인 이유(+유서 사망 이유 자살)

 

 

최근 LH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전 전북 본부장이 분당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상황에 이어 파주에서도 LH 간부급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3월 13일 오전 10시 5분경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LH 파주 사업본부 간부 A(58)씨가 목을 메어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이는 주민이 발견 후 경찰에 신고해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어서 시신이 발견된 컨테이너는 A 씨가 2019년 2월 토지를 산 뒤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고, A 씨는 이곳에 농막을 지어 주말농장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A 씨는 이날 새벽 가족과 통화한 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추가로 가족에게 남긴 메시지 내용에 부동산 관련 이야기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황들을 토대로 경찰은 타살 혐의가 없는 데다 가족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고려해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며, A 씨는 사망 전날인 지난 2021년 3월 12일에도 정상 출근했었고, 택지개발사업 지구에서 아파트 공사 감독 업무를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로 A 씨는 지난 2021년 3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LH 직원 투기 의혹 조사 대상자 20명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한 언론이 A 씨가 산 땅 주변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IC와 산업단지가 예정됐거나 조성 중이라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었고, 경찰도 지난 2021년 3월 11일 비슷한 내용의 첩보를 입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어서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내사에 착수하지 않았으며 A 씨와 접촉하거나 연락하지는 않은 상태였다"며 "A 씨 사망과 별개로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경찰은 A 씨 유족과 동료 직원 등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LH 문제가 심각한 모양이구나 저렇게 죽음을 불사 한다는 것은 안고 갈 테니 더 이상 파헤치지 말라는 것과 같은 뜻이다 이번 기회에 철저히 조사해서 문제가 된 자들은 도려내고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죽은 사람은 안타깝지만 그걸로 죗값 치른 거고 산사람은 산 사람대로 흔들림 없이 수사해서 꼭 다 밝혀내서 벌해야겠지요"등 최근 LH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땅 투기 사건에 대해 강경하게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목숨을 끊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나 기존 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여 명백한 사실을 밝혀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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