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노원 세 모녀 살인 범행 전 저지른 충격적인 행동들(+신상 동창 증언)

 

김태현 노원 세 모녀 살인 범행 전 저지른 충격적인 행동들(+신상 동창 증언)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신원이 공개된 ‘노원 세 모녀’ 살인범 김태현(25)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4월 6일 경찰에 따르면 김태현은 지난 3월 23일 노원구 한 아파트에 있는 세 모녀 주거지에 배달기사라고 속이고 침입한 뒤 큰딸 A 씨(24)의 동생(22)을 살해한 다음 이후 귀가한 A 씨 어머니(59)와 A 씨까지 차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서 김태현은 경찰 조사에서 A 씨를 살해하려 했지만 동생과 모친을 상대로 범행을 한 것에 대해서는 ‘우발적’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김태현이 범행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범행 수법 등에 대해 미리 검색한 것을 파악해 계획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김태현은 범행 이전 휴대전화로 ‘사람을 빨리 죽이는 방법’ ‘급소’ 등을 검색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 관계자는 “김태현이 범행 전에 범행 관련 내용에 대해 인터넷에 검색을 하는 등 여러 준비를 한 게 맞다”며 “다만 급소 등 특정 단어를 검색했는지는 확인 중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전날 2021년 4월 5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에 참석해 대략적인 사건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한 관계자도 “범행 도구를 사전 준비하고 관련된 범행 수법도 인터넷에 검색하는 등 준비했다”며 “특히 범행이 하루 이틀 전에 준비된 것도 아니었다”라고 계획 범행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세 모녀가 같은 부위에 치명상을 당한 점도 김태현이 치밀한 범행 계획을 세웠다는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는 상태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피해자들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에서도 사인은 모두 목 부위 자상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김태현은 노원구 세 모녀 집에 갈아입을 옷도 챙겨갔다고 전해졌고, 범행 현장서 휴대전화로 ‘마포대교’ 등을 검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 김태현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한 취지였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김태현은 범행 이후 자신의 목 등을 수차례 자해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범행 이후 피해자 거주지에 머무르며 냉장고에서 술 등을 꺼내 먹는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계획범죄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경찰은 2021년 4월 6일에도 김태현을 불러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 2021년 4월 6일 중에는 프로파일러가 투입돼 김태현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로파일러는 김태현의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면서 동시에 범행 전후 상황에 대해 살피며 사이코패스 성향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2021년 4월 6일 김태현의 학창 시절 친구였던 A 씨는 한 보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착한 친구였지만, 장난을 치다가도 갑자기 욕을 하고 화를 냈다"며 "너무 오래전 일이라 정확한 예시를 들 수는 없지만, 그런 부분이 무서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연락이 끊긴 친구들에게 '잘 지내냐'라고 메시지를 한 통씩 보내기도 했다" 면서 "실제로 만나면 '오늘 너희 집에서 잘 수 있냐', '오늘 너희 집 가도 되냐'라고 물어 친구들을 부담스럽게 하기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얼굴과 신상이 공개된 김태현은 1996년 11월 20일 생으로 현재 26살이라고 합니다. 이어서 김태현은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살아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로 김태현과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김태현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선릉로 103 주소에 위치한 구룡중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 64길 21 주소에 위치한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단국공고)를 다녔다고 주장했으며,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끔찍한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을 저지른 김태현에 대해 누리꾼들은  "스토킹은 범죄다 앞으로 경찰들은 누가 쫓아온다고 도움을 요청했는데.. 무시하면 안 되는 거예요 아직 해코지를 당하지 않았다.. 연인들의 관계는 알아서 해라는 식의 대응은 안된다는 거다", "사형해라 진심", "살인마 저런 악마는 사형이 답이다"등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김태현에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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