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장례식장 가는 길에 셀카 인증해 난리난 현재상황(+나이 인스타)

 

서현진 장례식장 가는 길에 셀카 인증해 난리난 현재상황(+나이 인스타)

 

 

최근 서현진(42) 전 MBC 아나운서가 지인의 장례식장에 가는 길에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단발머리를 자랑했다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논란이 불거지게 된 이유는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2021년 4월 5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날이 눈물 나게 좋네요. 올봄엔 코앞에 두고 벚꽃 사진도 못 찍었는데 껌딱지의 스토킹(지난 주말은 많이 힘들었어…)을 피해 잠시 오전에 잠시 외출"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일상 사진을 공유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불어 이 사진에 서현진은 "하지만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게요" 라며 "저… 장례식장 갑니다. 근데 머리가 넘 맘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 하고 셀카 #육탈 #셀피 #selfie #단발 커트 #단발 스타일"이라고 적었고, 사진 속 서현진은 검은색 재킷을 입은 채 진주 목걸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서현진이 장례식장에 가는 길에 셀카를 올리자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을 지적했고, 유가족에게는 장례식을 치르는 과정이 힘들고 슬픈 시간인데, 서현진이 '즐겁지 않은 곳'이라고 표현한 점과 단발머리 셀카를 찍어 공개한 점이 경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거센 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서현진은 논란이 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고, "안녕하세요 서현진입니다.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라며 사과문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러한 논란 속 서현진은 2004년 MBC에 입사해 2014년 퇴사한 뒤 2017년 5세 연상의 의사 남편과 결혼해 2019년 득남하여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중이었으며, 현재 서현진이 장례식장 셀카 논란 이후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여전히 네티즌들은 "본인 가족 돌아가셨을 때 누군가 자기 미모에 취해서 셀카 찍고 SNS 자랑질하고 참석해서 아픔을 이해하는 척한다면 소름 끼칠 듯..", "인스타 중독이 이래서 무섭다.. 장례식 가는 길에 셀카를 찍어서 올리고.." 등 거센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행동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현진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itsme_seohyun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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