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세모녀 살인사건 김태현의 훈련소 동기가 밝힌 충격적인 이야기(+도벽 신상 페이스북)

 

노원 세모녀 살인사건 김태현의 훈련소 동기가 밝힌 충격적인 이야기(+도벽 신상 페이스북)

 

 

최근 '노원 세모녀 살해 사건' 피의자 김태현(26)이 군 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 시절 도벽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서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며, 직장상사 또는 친구들의 증언과 함께 김태현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계정의 게시물들 또한 밝혀지고 있어서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김태현이 훈련을 받던 시기는 2016년 7월로 밝혀졌으며, 2021년 4월 7일 김태현의 훈련소 동기였던 A 씨는 한 보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태현이 훈련소 생활을 하는 기간에 물건을 훔치는 등 도벽이 있었고, 자존심이 셌다", "당시 김태현은 (동기들의) 팬티나 활동복 같은 걸 훔쳤다", "자기가 가진 것을 더 많게 하려는, 욕심이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A 씨는 "분노조절장애라든지, 성격이 이상하단 느낌은 없을 정도로 훈련소 생활은 순탄했다"며 "도벽이 있던 거랑, 허세를 부리는 등 자존심이 센 것 말고는 바늘도둑인 줄 알았다"라고 전했고, 현재 A 씨는 김태현의 사건을 접한 뒤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추가로 현재 김태현의 전 직장 상사나 동창들의 증언도 언론보도를 통해 연이어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김태현은 평소 온순한 성격이지만 갑자기 분노를 표출하는 과격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고, 게다가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태현은 군 제대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던 PC방을 찾아 현금 수십만 원을 훔치거나, 주먹으로 벽을 과격하게 치는 행위 등을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김태현의 동창들도 그를 착하긴 하나 갑자기 화를 내는 친구로 기억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김태현은 과거 3건의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각각 모욕죄, 성폭력 특별법상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위반, 성폭력 특별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위반으로 처벌을 받았었고, 최근 경찰 조사에서도 김태현의 휴대전화에는 음란사이트에 접속한 흔적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김태현은 자신이 사용하던 페이스북 아이디 "태현"을 통해 1996년생 부산 출신이며 서울 강남에 거주하고, 싱글이라고 소개한 것이 밝혀졌고, 2012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강남의 구룡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적었으며, 관심 있는 성별로 여성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현은 중학교 이후 단국공고에 재학했다고 합니다.)

 

추가로 김태현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큰딸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 관련 페이지에 '좋아요'를 표시한 것도 확인됐으며, 이 게임 속 김태현의 아이디는 피글렛으로 밝혀졌었지만 ‘피글렛’ 아이디 자체가 김태현의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서 김태현으로 추정되는 "태현"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페이스북 유저는 지난해 한 게시물 댓글을 통해 “피글렛. 친추 보내주세요”라고 말했으며, 이에 다른 누리꾼들이 “친추했다”라며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김태현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계정의 게시물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3명이나 죽인 것으로 조사된 피의자의 모습이라고는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세상을 뜬 반려견을 그리워하는 게시물이었습니다. 그는 '11월 7일'이라고 날짜가 돼 있는 SNS 스토리에 반려견 사진 5장을 게시하며 "2019. 8.13 화요일 20:00. 내가 널(반려견) 데려오고 이름도 지어주고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추억들이 많은데, 널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약속도 못 지키고 끝내 못 지켰어"라는 글을 남겼고, 이어 "이제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살아, 사랑해"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한편 김태현에 대해 네티즌들은 "자기보다 힘 약한 여성만 셋을 죽임.. 그 집에 오빠나 남자 어른이 있었다면 이 같을 일을 저질렀을까 연애도 못하고 야동이나 성매매만 찐따.. 다시는 사회에 발 못 붙이게 해야 함", "자존심 세고 허세 부리는 애들이 여자한테 집착을 많이 하지 개뿔 잘난것도 없는 게 잘난 척은 더럽게 함", "남이 입던 팬티를 왜 훔쳐? 변태인가?"등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 이러한 흉악범죄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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