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향휴게소 BBQ 안 익은 패티 햄버거 논란에 난리난 현재상황(+위치 보배드림 부산방향)

 

망향휴게소 BBQ 안 익은 패티 햄버거 논란에 난리난 현재상황(+위치 보배드림 부산방향)

 

 

최근 보배드림 사이트에 네티즌 A 씨가 "망향휴게소(부산) BBQ 햄버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익지 않은 패티의 햄버거를 제공받았지만 직원의 대처 또한 별로였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보배드림에 논란이 된 글을 게재한 A 씨는 이 글에서 가족여행을 떠나던 중이었다고 전했으며, '망향휴게소(부산) BBQ 햄버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휴게소에서 사 먹은 햄버거 패티가 익지 않아 항의했던 사례를 공개했고, 당시 A 씨가 햄버거를 먹다가 맛이 이상해서 보니 패티가 거의 익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A 씨는 직원에게 '익은 것인지 확인해 달라'라고 요청했고, 직원은 사과의 말도 없이 "안 익었네요. 어떻게 할까요', '환불해 드려요?"라고 답했다고 주장했으며, A 씨는 "지점장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환불을 받아왔지만 설사를 하는 등 배가 아파서 화가 났다"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A 씨는 고객센터에 글을 올리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고, 그가 공개한 패티의 모습은 거의 날고기 모습을 하고 있어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직원은 사과를 먼저 했어야..", "식약처에 신고해라", "이건 육회 버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지난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425건이었고,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맹업체는 391건으로 총 826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치킨은 BBQ 117건(국내 매장 1604개), BHC 101건(국내 매장 1456개), 교촌치킨 96건(국내 매장 1037개), 페리카나 61건(국내 매장 1176개), 네네치킨 50건(국내 매장 1037개) 순(프랜차이즈 가맹 상위 5개사 기준)이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햄버거는 맘스터치 163건(국내 매장 1262개), 롯데리아 116건(국내 매장 1335개), 맥도널드 75건(국내 매장 409개), KFC 23건(국내 매장 151개), 버거킹 14건(국내 매장 400개) 순(프랜차이즈 가맹 상위 5개사 기준)이었다. 치킨은 BBQ, 햄버거는 맘스터치가 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러한 논란 속 부산방향 망향휴게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 121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휴게소의 리뷰란을 살펴보면 "직원들 불친절하고 코로나 온도 측정하는 단속도 한쪽은 하고 한쪽은 없고 그냥 형식적이네요", "4000원짜리보다 못한 8000원 비빔밥.. 개밥 같아요", 휴게소중 제일 폭리라는 생각밖에 안 듦"등 여러 불평의 글들이 게재되어 있었습니다.

 

 

이어서 네티즌 A 씨가 공개한 글이 논란이 되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알바인지 직원인지 모르겠다만 저게 얼마나 심각한 건지 개념도 없이 대응했네 멍청한 XX 휴게소라 한번 스치면 그만이란 생각에 저랬겠지? 머저리 같은 XX 쯧쯧", "안 익은 정도가 아니라 생고기네 저런 음식 판매해놓고 환불만 해주면 끝임 먼저 죄송합니다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는 게 신장 망가지겠네..."등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티즌 A 씨의 글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BBQ 측에서 하루빨리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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