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논란에 지수 욕먹고있는 충격적인 이유(+나이 인스타)

 

설강화 논란에 지수 욕먹고 있는 충격적인 이유(+나이 인스타)

 

 

최근 역사왜곡과 동북 공정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아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조선구마사"에 이어 JTBC에서 방영 예정인 "설강화"도 같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지수(27)가 설강화의 촬영장으로 보내진 태국 팬들의 커피차 인증숏을 자랑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논란은 블랙핑크의 지수가 지난 2021년 3월 25일 오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커피차 인증 사진을 게재해 불거졌고, 이는 태국 팬덤이 드라마 "설강화"의 촬영지로 보낸 커피차라고 밝혀졌으며, "오늘 날씨도 맑음", "블링크 덕분에 촬영장도 맑음. 우리 블링크 최고야"라는 멘트와 함께 설강화, 영초라는 해시태그를 적었습니다.

 

 

이는 지수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 위해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였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고", "무식 돌 추가요~", "생각이란 게 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진 하차해야지 배우들 없으면 못 만드는 드라마인데 끝까지 하는 배우들은 역사왜곡 동조자들이고 5.18 피해자 분들에 대한 가해자들임"이라며 거센 비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렇듯 네티즌들이 부정적인 비판의 시선으로 지수를 바라본 이유는 "설강화"의 공개된 줄거리에서 남자 주인공이 운동권 학생인 척하는 간첩이라는 소재가 알려졌기 때문이었고, 일부 네티즌은 '간첩 미화'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하고 있던 상황이었으며, 특히 '안기부'라는 캐릭터 성격은 '어떤 상황에도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라고 묘사되었지만 '안기부'가 실제로는 운동권 학생을 고문하던 기관이었기 때문에 역시나 미화 우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장간첩은 공산당 미화로 보이고 운동권으로 위장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5.18 간첩설을 정당화하는 것이다"라며 "민주주의를 깍아내리고 독재국가와 공산당 미화랑 뭐가 다르냐"라고 분노했습니다. 더불어 일각에서는 최근 중국의 텐센트에서 JTBC 스튜디오에 1000억을 투자했다고 전해져 '설강화'가 중국 자본을 받아서 만들기 때문에 저렇게 왜곡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던 상황입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한 트위터 사용자는 "'민주화운동이 성역이냐 픽션으로 쓰지도 못하게' 같은 말을 하기에는 독재정권에서 간첩으로 몰려 희생당한 분들이 너무 많고 민주화 운동이 종북세력과 간첩들의 농간이었다는 주장이 아직도 드물지 않게 보이는 상황이다"라며 "운동권 학생이 사실 간첩이었다는 설강화의 설정을 곱게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고 알렸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미리 항의하고 제보하자'라며 JTBC 방송사 문의와 출연 배우들의 SNS 계정, 관련 단체와 재단 등에 제보할 수 있는 링크를 게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위의 사건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까지 음습하고 교활하다고? 진짜 믿을 수가 없네.", "누구보다 민주주의를 누리는 사람들이 돈이면 뭐라도 하는 게 웃긴데 웃기지 않음", "우연이 반복되면 노린 거지", "아직 살아계신 분들이나 가족들이 남아있는데 저런 드라마가 나오는 게 어처구니없네", "민주화 운동이 얼마나 오래됐다고 벌써부터 이래", "학생들이 목숨 걸고 투쟁한 걸 간첩으로 오염시키기만 해 봐 진짜. 정말 미친 건가?" 등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로 이러한 논란 속 설강화의 꽃말은 희망, 위안이라고 전해졌으며, 하루빨리 방영 전에 작품 개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수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ooyaaa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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